안녕하세요 ♥ 슬커생로스터 ♥ 입니다..
드디어 우리 가족에게 닥쳐온 릴레이 코로나 격리해제가 되었어요. 약 2주간에 걸친 릴레이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마스크를 쓰고 각자 격리해야 하는 현실에서 드디어 해방입니다.
오늘은 선물받은 쿠폰도 사용할 겸 교촌치킨에 주문했어요. 오늘의 주문 메뉴는
"교촌콤보 웨지감자세트" 에요. 포장에 신경을 많이 쓴 듯 해보입니다.
일단 먹기 전에 식탁 위에
펼쳐 보았어요.
치킨무2개, 콜라1.25L 1개, 웨지감자, 교촌콤보
이렇게 네 가지가 배달이 되어서 왔어요.
웨지감자 박스가 묵직하니
뭔가 꽉차서 뚜껑을 열어보니 역시, 가득 차 있습니다.
치킨을 시켰으니 치킨도 열어봐야겠지요? 교촌치킨 답게 크기 않은 사이즈에 콤보라 그래서 닭다리 4개, 닭 윙과 닭 봉 이렇게 세 종류로만 치킨이 구성되어 있어요. 허니치킨은 맛있지만 좀 많이 먹으면 속이 좀 느끼한 느낌이 있어서 오늘은 허니콤보가 아닌 교촌콤보로 주문했어요.
그냥 먹어도 좋겠지만,
조금이라도 맛있게 먹기 위해
접시에 담아주었어요.
처음에 감자가 꽉 차서 눅눅할 것 같았는데 박스 내부를 보니 통기구멍이 있어서인지 생각보다 눅눅하지 않고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겉바속촉의 웨지감자 맛이 유지되었어요.
닭 봉도 세부 사진 봐야겠지요?
먹느라 바쁘지만 그래도 일단 사진은 한 컷!
속도 잘 익고 촉촉하고
초창기 교촌 시리즈에 비하면 간장양념이 조금 덜 베어 있다는 느낌은 조금 있었어요. 그래도 콤보시리즈는 특수부위만 있다 보니 핑거사이즈로 먹기 좋아서 한 끼 간단하게 잘 해결했어요.
윙 치킨의 경우 뺘도 깨끗하게 분리되어서 간편하게 먹기 좋은 것 같아요.
배달비 3,000원은 추가로 지불했지만, 28,000원이란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다 생각이 들었어요. 이 돈이면 차라리 맛있는 중국집에서 탕수육이나 깐풍기도 대체 수단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릴레이 격리 해제가 되어 좋긴 하지만 이제 뒷감당을 하려니 좀 막막하기는 하네요. 모두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