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슬커생입니다.
토요일 아침은 집에 있는 날이면 제가 아침을 준비하는 날입니다.
오늘 아침은 집에서 해 먹는 브런치 요리입니다.
□ 닭가슴살 굽기
프라이팬에 구워 먹는 닭가슴살입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팬을 달구어 줍니다. 팬이 달구어 질 때쯤, 닭가슴살을 올려서 후추와 소금으로 밑간을 하고 한쪽 면을 시즈닝해 줍니다. 한쪽 면 시즈닝이 끝나면 닭가슴살을 뒤집어서 반대 쪽도 시즈닝을 해 준 후에 먹기 좋은 사이즈로 슬라이스로 썰어서 다시 팬에 구워 줍니다.
팬에서 구워진 닭가슴살이 노릇노릇해지면,
다시 한번 살짝 후추와 소금으로 밑간을 해 준 후에 닭가슴살을 구워 줍니다.
아침부터 닭가슴살 굽는 소리가 마치 비오는 것 같습니다. 마늘과 당근도 가니쉬로 살짝 구워주고, 데쳐둔 브로컬리를 접시에 같이 올려줍니다.
일단, 한 가지 메뉴는 완성이 되었습니다.
주 목적은 치아바타 샌드위치 브런치가 목적이기에, 이제는 샐러드와 치아바타 빵을 준비해야겠습니다.
□ 치아바타 속살 샐러드 준비하기
샐러드는 딱히 할 게 없어요.
냉장고에 준비된 재료들을 잘라서 넣기만 하면 됩니다. 아내가 준비해 놓은 샐러드 재료들을 잘라서 접시에 올리고, 당근, 방울토마토, 브로컬리, 새싹, 마지막으로는 견과류를 올려 줍니다.
마지막 과정은 발사믹 소스를 얹어야 하는데 가족 구성원 중에서 소스만 뿌리면 "웩~"하는 아이가 있어서 오늘은 드레싱은 생략하기로 했습니다.
□ 단백질 보충용 청계닭 프라이
아이들이 아직 자라나는 성장기이기에 단백질 보충을 해 줄 수 있는 계란도 프라이를 해 줍니다. 마침 지난 주에 본가에서 할아버지가 키우시는 청계닭 계란을 직접 가지고 왔습니다. 유정란답게 노른자가 정말로 토실토실합니다. 계란은 안먹겠다던 아이들이 프라이가 나오니 잘 먹네요.
□ 치아바타 빵 그리고 치즈
얼마 전 트레이더스에서 사온 치아바타 빵을 냉동실에서 꺼내 해동을 하고 살짝 렌지에 돌려줍니다. 치즈도 사선으로 잘라서 속에 넣어서 먹을 수 있게 준비합니다.
트레이더스 우유 2.4L 천 원에 할인 구매하는 꿀팁(치아바타, 호빵)
메인 제목처럼 치아바타 빵 안에
속재료를 넣어서 샌드위치를 만들어 줍니다.
빵을 자르기 전에 해야 사진이 좀 더 잘 나올테니만, 혼자서 준비하다 보니 순서를 조금 잘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토요일 브런치 임무는 완수했습니다. 다들 깔끔하게 잘 먹어주어서 좋네요. 뒤늦게 발견한 사과는 사진에 넣지 못했습니다. 혼자서 사진찍고 요리(?)까지 하려니 좀 바쁘긴 했습니다.
치아바타 빵은 렌지 해동보다는 자연해동 후에 먹는게 좀 더 맛이 있는것 같습니다. 미리 꺼내놓고 조리하는게 좀 더 맛있게 먹기 좋을것 같습니다.
아무튼, 각자 만들어 먹는 치아바타 샌드위치 각자의 취향대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코로나로 불안한 요즘 안전한 주말 보내세요.
[소소한 일상] 토요일 아침은 브런치(?) 책쌓기 놀이(feat. 트레이더스 크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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