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요리 추천]꽃게 새우탕(아낌없이 주는 어부)

안녕하세요 ♥

슬커생로스터 ♥ 입니다.

오늘은 지난 주말에 얌테이블 홍가리비와 함께 먹었던 꽃게 새우탕을 소개하려 해요. 캠핑을 하면서 알게된 카페를 통해 구매를 하게 되었는데 작년에 참치와 함께 주문해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그래서 재구매를 하게 되었어요. 

▽ 얌테이블 관련 포스팅 [얌테이블 홍가리비] 제철 수산물 3kg 이용 후기 ▽ 꽃게 새우탕 정보 꽃게새우탕 3인분(800g) : 아낌없이주는어부 (naver.com)

 

 

일단, 3인분에 13,000원이고 배송비가 4,000원이라 저는 6인분을 주문했어요. 아버님이 계신 곳은 내륙지방이라 특히 해산물을 구하러 가기도 쉽지가 않고, 냉동이라 보관이 편해서 2개 주문해서 1개는 먹기로 했어요. 야채를 추가하면 2500원인데, 예전에 참치랑 같이 주문해서인지 야채(야채 추가시 2500원)가 얼은 채로 배송이 와서 이번에는 채소를 제외하고 주문을 했어요. 

제품사이에 A4로 된 조리용 레시피가 나와 있어요. 레시피 주의사항을 한 번 점검해 볼게요.

1. 물1리터+무, 양파+멸치육수엑기스
  시원한 맛을 원하면 무를 넉넉히 넣어주세요.

2. 새우에 작은 물고기나 나뭇잎 등 이물질이 종종 있습니다.
   바닥에 흙도 가라앉으니 2~3번 헹궈 주세요.

3. 다대기는 꼭 간을 봐가면서 넣어주세요. 양이 넉넉합니다. 

4. 마지막으로 대파를 넣어주시면 됩니다. 

 

 

 

일단, 냉동 꽃게를

살짝 물에 담궈서 씻어줍니다

. 2~3번 정도 헹궈주시면 됩니다. 

말은 꽃게탕이지만 꽃게는 작은 편이에요. 가격이 저렴한 편이이니 게살이 없다고 투정부리면 안돼요.

 

 

판매되는 제품은 꽃게탕이 아니라

꽃게 새우탕이에요. 

자잘한 냉동 새우가 한 팩이 와요. 여건상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어요. 주의사항대로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몇 번 행구어 주었어요.

 

 

일단, 주어진 된장 베이스의

다대기를 물에 풀어줍니다.

다 넣지 않고 적당히 넣어도 

됩니다. (넉넉해요)

 

 

국물이 끓을 때쯤 

꽃게를 넣어주었어요.

 

 

채소는 집에 있는 채소를 

넣기 위해 채소를 씻고 정리해 주었어요

국물에 넣은 채소는

배추, 대파, 콩나물을 넣었어요.

 

 

대파는 넣을 때 식감을 느끼기 위해

어슷썰기로 썰어주었어요.

대파를 써는 동안 국물이 끓기 

시작했어요.

 

 

끓고 있는 꽃게탕에

세척 완료한 새우를 넣어줍니다. 

 

 

새우를 넣고 시간이 조금지나니

팔팔 끓어 오릅니다. 

 

 

조리가 완성이 되었으니

이제 식탁에 나가는 일만 남았어요.

꽃게는 아이들이 살을 발라달라고 하지만, 냉동 꽃게에다 사이즈는 된장찌개 육수용에 가깝기 때문에 살 발라 먹기에는 조금 감질맛이 나기는 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살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에요. 새우는 자잘해서 통째로 씹어먹기 좋지만, 새우 머리등 까실까실한 부분이 거슬리는 분들은 머리부분을 발라내고 드셔도 됩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맛일 수도 있지만, 시원한 국물에 3인분의 양보다 넉넉하답니다. 입맛 까다로운 둘째는 입이 까실거린다고 얼마 안먹었지만, 국물이 크게 맵지 않고 소주 안주로 딱 좋아 보여요. 특히, 캠핑가서 라면사리 넣고 해물새우탕라면을 먹으면 정말 맛날 것 같아요. 캠핑철이 오면 한 번 먹고 또 후기를 올려볼게요. 

 

꽃게새우탕 3인분(800g) : 아낌없이주는어부 (naver.com)

꽃게새우탕 3인분(800g) : 아낌없이주는어부

 

본 리뷰는 정당한 비용을 지불한 '내돈내산'리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