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 카메라가 없는 기종은 아마 없을 텐데요, 스마트폰 카메라의 성능이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기기에 내장된 CMOS(CCD)의 크기도 예전포다 많이 확장되고, 흔들림 보정 기술(OIS) 역시 많이 향상되었습니다. 핸드폰의 해상도 역시 DSLR에 버금갈 정도로 높은 화소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물론, 소프트웨어의 기술적인 부분으로 인해 1억만 화소까지 나오는 것이지만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반가울 따름입니다.
휴대폰으로 몇 가지 사항만 잘 체크 해도 쨍한 사진과 실감 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잘 찍는 방법을 소개하려 합니다. 물론, 핸드폰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라 DSLR 또는 미러리스 사용자에게도 해당하는 사진일 것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사진 잘 찍는 방법
사진에서 딱 두 가지만 잘 지켜주어도 화사하고 칼같이 쨍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많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어플은 스노우, 인스타용 앱 등 카메라 앱을 사용하실 텐데요, 초기 어플 외에도 모든 카메라 어플 사용 시 다음 두 가지 사항만 유의하여도 사진을 잘 찍으실 수 있습니다.
- 초점을 맞추고자 하는 곳(가장 잘 나오게 하고 싶은 곳)에 손가락을 터치해 초점을 잡는다.
- 인물사진의 초점은 눈동자입니다.
- 인물사진은 인물모드(초기 앱 기준)로 찍으시면 자체 소프트웨어로 아웃포커싱을 합니다.
- 초점 잠금 모드(자물쇠 모양)를 이용하면 좋은 점이 있습니다.
- 메인으로 초점을 잡고 구도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중앙 부근에서 초점을 잡을 때 가장 정확합니다.
- 밝기 조절을 통해서 사진의 밝기를 조절한다
- 초점을 잡을 때 손가락을 터치하면 네모(동그라미) 모양이 나옵니다.
- 네모 또는 동그라미 부근에 슬라이드바가 나오면 슬라이드 바로 밝기를 조절합니다.
- 밝기만 조절해도 화사한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사진을 찍을 때 최대한 흔들리지 않게 찍는다.
- 어두운 곳에서는 한 쪽 모서리를 고정한 채 찍는 게 도움이 됩니다.
- 손떨림 보정이 잘 되어 있어도 자세를 고정한 채 흔들리지 않게 찍습니다.
다음 사진 예제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 예제로 설명하겠습니다. 초점이 부정확한 경우와 밝기 조절 전후의 샘플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1. 초점이 부정확하게 촬영한 경우
빛망물, 보케 등의 촬영을 목적으로 인위적으로 초점을 흐리기도 하지만 일반 인물사진에서는 흔들림이 없고, 초점이 흐린 경우에는 사진이 흐리멍텅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심도 조절 효과가 아니라면 초점이 잘 맞아야 사진이 잘 나왔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2. 밝기조절을 한 사진 (밝기 조절 전후 비교 사진)
급하게 샘플을 찍었기에 조절 전후 사진의 크기가 다릅니다만, 사진의 밝기 측면에서만 관찰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너무 어둡게 촬영되는 경우는 밝게, 너무 밝게 촬영되는 경우에는 어둡게 해 주시면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같은 환경 같은 날 밝기만(슬라이드 조절) 조절한 사진입니다.
부족한 내용이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