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슬커생입니다.
저는 전문 의료인이 아니기에 [간암예방, B형 간염 관련] 카테고리에 있는 컨텐츠 만큼은 재발 방지및 예방을 위한 환우의 학습자료입니다.
대형 병원, 학회 논문자료,를 참고로 학습자료를 위해 포스팅함을 알려드립니다. 혹여 자료를 포스팅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즉시 수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 B형 간염(급성, 만성)에 대하여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 HBV DNA란?
▶ HBV란 Hepatitis B Virus 의 약자로서 B형 간염을 뜻하며 HBV DNA라는 것은 B형 간염바이러스에서 DNA정보를 포함하고 있음을 뜻합니다.
■ HBV DNA검사란?
▶ HBV DNA 검사는 B형 간염 바이러스의 유전 물질을 검출하는 것으로 바이러스의 증식 정도를 직접 측정하는 검사입니다. 정량적 검사를 통해 활동성 HBV 감염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항바이러스제 치료여부의 결정과 치료효과의 모니터링에 필수적인 검사입니다.
▶ 대한 간학회에서는 만성B형간염환자에서 간효소(AST/ASLT) 수치와 무관하게 HBV DNA를 2-6개월 간격으로 검사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항바이러스제 치료중에는 1-3개월 간격으로 검사할 것을 권장합니다.
2021.11.14 - [슬H생(건강)/B형 간염, 간경변, 간암 예방] - [환우 학습자료]간 수치란 무엇인가요? (간 효소수치)
■ HBV DNA검사시 주의사항
▶ 정량 농도가 높다는 것은 바이러스가 매우 활발히 복제되고 있다는 의미이므로 타인으로의 감염이 가능하고 간 손상의 위험이 높음을 뜻합니다. 농도가 낮다는 것은 바이러스가 활발히 복제되지 않은 비활성화 단계이거나 혹은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정상 간세포가 적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바이러스 복제에 필요한 정상 간세포가 적다는 것은 이미 간이 많이 손상을 입어 정상 간조직이 부족한 상태인 경우에도 바이러스 농도가 적게 나타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바이러스 정량 농도뿐만 아니라 간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한 면밀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치료 경과를 감시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 농도가 치료 후에 낮아지면 이는 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뜻합니다.
▶ 일반적으로 항바이러스제 치료시 혈청 바이러스 농도가 낮게 유지되면 치료에 대한 반응이 효과적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는다 하더라도(10~15 IU/mL 이하) B형간염 [표면항원](HBsAg)이 계속 검출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완치된 것이 아님을 의미합니다.
▶ 특히 검출한계 미만으로 떨어져 있던 환자에서도 사용하는 약제에 내성이 발생하면 바이러스 농도가 다시 높게 상승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우에는 새로운 약제로의 변경이 필요하고 새로운 약제에 반응하게 되면 바이러스 정량검사를 시행할 경우 농도가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 : 아산병원]
▷ 항원(Antigen=Ag) : 숙주 개체 내에서 (항체를 생성하기 위한) 면역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분자(HBs-Ag)
▷ 항체(Antibody=Ab) : 면역글로불린 (Immunoglobulin: Ig)으로도 불리고 주로 형질B세포에서 생산되어 병원성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를 중화시키는 기능 등을 수행한다. (HBs-Ab)
■ e항원
[ e-antigen , e抗原 , eAntigen ]
B형 간염병원체의 HB바이러스 hepatitis B virus (HBV)에는 HBS항원 및 e항원이 있으며, 이들은 제각기 HBV의 surface core 및 core의 내부에 존재하고 있다. 또 항체에 대해서도 HBS항체, HBc항체 및 e항체가 알려져 있다. Magnius가 발견한 e항원은 HBS항원양성혈중에서만 나타나는데 그 출현률은 10% 이하로 높지 않다. e항원 양성자는 HBV가 혈중에 다량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뜻하며, 감염성의 지표가 되고 있다. 또 HBV캐리어(보유자) 가운데 젊은 층에서는 e항원, 고령자일수록 e항체 양성인 경우가 많고, 특히 e항원양성의 모친에게서 태어난 아이의 대부분이 HBV보유자여서 문제가 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e항원 [e-antigen, e抗原, eAntigen] (간호학대사전, 1996. 3. 1., 대한간호학회)
■ B형 간염의 예방
B형 간염에서 중요한 것은 예방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일상적으로 B형 간염의 예방접종을 시행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B형 간염이 있는 산모가 아기를 출산하는 경우에는 출산 전 B형 간염 백신과 면역글로불린을 투여 받아 신생아가 B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가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침습적 기구는 반드시 1회용을 사용하거나 소독된 기구를 사용해야 하고, 성적 접촉 시에는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B형 간염은 악수, 기침, 재채기 등 일상적 접촉이나 음식물을 통해 전염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