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슬커생로스터 ♥ 입니다.
"오늘 뭐 먹지?"
"무슨 반찬 하지?"
"뭐 먹고 싶니?"
늘 하는 말 아닌가요?
어제는 이래저래 늦은 점심을 먹었더니
밥 생각이 다들 없어서
시장 가서 한끼 저녁을 사 왔어요.
바로
제가 간 곳은 명랑핫도그 모래내점 이에요.
늘 기본이 맛있다고 생각해서
4인식구에 맞춰 명랑핫도그
4개를 주문했어요.
불과 얼마 전에만 해도 1개
1,000원이었는데
어느 새 1,500원으로 인상이 되었네요.
50%의 막대한 인상율, 물가상승을 확실히 체감할 수 있었어요. 사실 1,000원은 말도 안되게 저렴한 가격이긴 했지요?
1,500원으로 인상되고서는
포장에 소스가 따로 나오더라구요,
저희가 선택한 소스는 달콤갈릭2개,
체다치즈소스 2개에요.
소스가 남아서 2개 같이 뿌려봤어요.
어느 게 체다치즈인지 아시겠어요?
주황색이 체다치즈, 노란 덩어리가
있는 것이 갈릭소스에요.
두 가지 맛을 한 번 맛볼까요?
한 입 베어 물었더니 빵이 정말로
"겉.바.속.촉." 입니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내부의 빵은 촉촉하니
제과점 빵 부럽지 않았어요.
체다 치즈 소스는
체다 치즈맛이 살아 있고
고소한 맛에 살짝 첨가된 감미료
맛이 늘 질리지 않는 맛이에요.
새로 나온 갈릭 소스는
달달한 마늘맛?
달콤한 소스에 마늘향에
조금씩 씹히는 마늘이
맛나요.
가격 인상에 맞춰 나무젓가락이었던
핫도그 대도 고급스러운 나무로 바뀌었네요.
소시지도 좀 더 충실해진것 같고
나무도 저정도면 고급스럽지요.
이정도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네요.
그래도 샐러드는 곁들여 먹어야 했기에
집에 있는 재료로 쓱쓱~~
6,000원 아니 이음할인을 받았으니
5,400원에 4인 가족 한 끼를
해결했답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본 핫도그 후기는 내돈내산이에요~~~
또 점심 고민을 해야할 때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