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슬커생로스터 ♥ 입니다.
주말에는 가족 모두 아이들 할아버지
집에 다녀왔어요.
바로 근처에 전통시장이 있지만
토요일 아침 일찍 출발이라
사다 놓을 수가 없어
얌테이블에서 제철 홍가리비를
3Kg 주문했어요.
생물이라 그런지
전날 3시 이전에 주문을 했더니
다음 날 바로 도착했어요.
저는 2kg짜리와 1kg짜리
두 개를 시켰어요.
개봉을 해 보니 위아래로
아이스팩이 있어서
신선한 상태로 배송이 되었어요.
왼쪽이 2kg짜리,
오른쪽이 1Kg짜리에요.
2키로 짜리가 역시 크기가
좀 더 큽니다.
쪄서 먹을 거라
물에 살짝 담궈 주면서
고무장갑으로 박박 문질러서
껍질에 붙은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아까보다 많이 깨끗해 졌지요?
집이였다면 세척솔로 좀 더
깨끗하게 했겠지만
집이 아닌 관계로 그냥 문대는 걸로
세척을 마무리 했어요.
가끔은 가리비에 굴도 붙어 있답니다.
시골집에 있는 대형 찜기를
가져다 주셔서
홍가리비를 채워 줍니다.
이제 쪄주는 일만 남았어요.
생각해 보니 잡내 제거를 위해
맛술을 넣었으면 좀 더 좋았겠는데
정신없이 하다 보니 그냥
찜기에만 쪘네요.
하이라이트 화구보다 더 큰 찜기라 생각보다 찌는 시간이 더 걸렸어요. 저 용량에 딱 두 번 찌니까 3키로 다 쪄지네요. 집이 아니라서 사진은 다 찍지 못하고 여기까지만 짝꿍이 찍어줬어요.
이제 맛을 봐야겠지요? 홍가리비 2키로 1,1900원, 1키로 69,00원 배송비 3,500원 해서 모두 22,300원의 비용으로 저렴하게 6인 식구가 잘 먹었어요. 생물이라 그런지 크기는 고르지 않았던 편이었고 맛술을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비리거나 냄새가 나지 않았어요.
홍가리비는 참가리비와 비교하면 성체 크기가 좀 작아요. 홍가리비는 생물 특성상 작게 큰다고 해요. 집게로 잡고 있는 홍가리비는 조금 작은 사이즈에 속해요.
통영에서 직접 조업하고
발송한다고 하니
혹시라도 먼 길에
직접 배송을 원할 땐
시켜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캠핑을 가는 철에
홍가리비 조업이 된다면
한 번 캠핑요리로도 해 봐야겠어요.
전통시장에서도 키로당 8,000원에 샀으니 배송까지 받는 셈 치면 가격도 나름 괜찮은 것 같아요.
얌테이블: 당일조업 국내산 홍가리비 단풍가리비 (yamtable.com)
당일조업 제철 통영 홍가리비
얌테이블
www.yamtable.com
본 리뷰는 '내돈내산' 솔직한 리뷰임을 밝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