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 감바스] 레시피, 불금이니까!! 특별한 캠핑요리 먹어요.

안녕하세요 ♥ .

슬커생로스터 입니다. 

오늘은 불금인 만큼 불금 홈파티를 즐기기로 했어요. 오늘의 요리 담당은 슬커생로스터가 아닌 슬커생로스터의 짝꿍 슬커생님이에요. 오늘의 요리 주제는

 감바스 알 아히요
마늘(식)빵

 감바스는 새우라는 뜻이라 해요. 새우와 올리브유로 요리하는 오늘 저녁은 우리 가족 모두 좋아하는 감바스 요리를 먹는 날 이기에 재료는 넉넉히 준비했어요. 오늘의 일단, 준비물부터 확인해 볼까요? 

#1. 오늘의 요리 미리 보기

 

#2. 슬커생의 요리 '감바스 알 아히요' 

안녕하세요 슬커생입니다.

제가 요리했기에 요기는 제가 작성합니다. 

재료부터 알아볼까요?

칵테일 새우 약 150g 
통마늘 24개 내외
브로컬리1/5(국내산)
파프리카(노랑, 빨강) - 여건에 맞게
방울토마토
올리브유(엑스트라 버진 또는 퓨어)
버터 약간
파슬리 가루(바질가루)
페퍼로치노 홀 고추(베트남 홍고추 대용 가능) 

사전 재료 밑작업이 필수이며

냉동새우는 해동을 하는 시간

(약 3~4시간)이 필요해요.

밑간을 해 두고 채소 잘 손질해 놓습니다.

 

파프리카의 경우 바로 넣기도 했으나

살짝 데쳐서 물기를 제거하고 넣는게 좋아요.

이번에는 사진을 찍을 준비를 했기에

시간이 밑작업 준비에만 1시간 정도 걸렸어요. 

개인적으로는 눈으로도 보는 맛이 있기에 

브로컬리가 꼭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냉동새우는 바로 넣으면 물이 많이 생겨서

조리가 지연될 수 있어요. 

그래서 해동을 하면서 밑간을 살짝 

해 두면 조리가 편합니다. 

팬에 올리브유를 100~150미리 부어 줍니다.

푹 잠길 정도 까지는 아니고

살짝 잠길 정도의 높이로

올리브유를 넣고

가스를 가열합니다. 

올리브유는 생으로 압착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사용하는데요,

 감바스는 대략 180도 내외에서

조리 하기 때문에 감바스를 할 때는

퓨어 올리브유보다 향이 더 좋은 엑스트라 버진을 사용합니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의 발연점은 대략 200도 이므로 튀김용은 적합하지 않고 너무 센 불에 가열하면 기름이 탈 수 있어 중불로 적당히 마늘을 익혀 줍니다. 

 

적당히 익을 때쯤 미리 손질해 놓은

파프리카를 넣어 줍니다.

 

파프리카를 너무 얇게 썰어 넣은것 같네요.

원래 나박썰기였는데 다음에는 

다시 나박썰기로 요리해야 겠어요.

새우가 노릇노릇 해지면

방울토마토를 넣어 줍니다. 

방울토마토가 익을 때쯤에 

 

미리 찜기에 살짝 쪄둔 브로컬리를

팬에 넣어줍니다.

(십자화과 채소 조리법 참고하세요.^^)

모든 조리 과정이 종료되었어요. 

그럼 완성된 요리 소리 한 번 들어볼까요?

둘째의 흥분된 목소리도 들립니다. 

 

너네 사과쥬스 줘?   네~~~~ 

좀 더 올리브유 향을 위애 불 끄기 바로 전에 올리브유 살짝 더 첨가하고 나서 불을 끕니다. 이제 남은 것은 그릇에 담는 플레이팅만 남았습니다. 

 

완성되었습니다.

급하게 찍느라 사진이 좀 엉망이지만

나름 의도한 색상조합이 나왔습니다.

파프리카 나박썰기를 못한 아쉬움이

남지만 다음에 더 잘하기로 하고

이제는 아이들과 저녁먹을 준비를 합니다. 

제 역할은 끝났으니 이제 슬커생로스터님에게 바톤을 넘깁니다. 

 

#3. 슬커생로스터와 아이들의 합작품 '마늘(식)빵' 

다시 포스팅 권한이 넘어 왔네요. 

시간이 지체된 관계로 빨리

포스팅을 완료해야겠어요.

마늘빵을 하기로 했으니 일단

준비물은 다진 마늘과 버터,

꿀, 파슬리 가루, 소금살짝 이예요.

가장 중요한 고명을 섞어줘요.

아이들이 자신이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자르게 하고 모양도 내게 해 줍니다. 

하트 모양도 있고 세모모양

네모 모양도 있습니다. 

자! 하트, 네모, 세모 

누가 만들었을까요?

예열시킨 오븐에 빵을 넣고

구워 줍니다. 짠! 완성이 되었어요. 

 

#4. 이제는 먹방이다.

 

 세모의 주인이 세모를 잡고 입에 넣겠지요?

브로컬리와 토마토 마늘 골고루 얹고

입속에 넣어서 먹네요.

먹방 사진을 찍는다는게 

초점만 안드로메다로 보내 버렸네요. 

채소 없는 거 보이시죠?

우리 집만 이런 거 아니죠?

순삭하고 뒷정리는 

씽크대 아래에 계시는 이모님한테

시켰어요^^

 

우리 가족의 즐겨 먹던 

캠핑메뉴랍니다. 

손질만 미리 해 가면

조리는 어렵지 않다고 하네요.

제가봐도 뭐...

암튼 오늘은 편하게 잘 먹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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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속보가 나오는 날이네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30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한다고 하니 

정해지는 확정안이 나오면 

포스팅을 이어갈게요. 

모두 불금되셨나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