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커생로스터 ♥ 입니다.
많은 분들이 추석 연휴를 통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셨나요? 이번 추석연휴 기간은 오랜만에 무료 통행기간이라 고속도로가 많이 막혔다고 해요. 고속도로 통행료를 지불할 때 하이패스를 통해 빨리 통과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일반 요금을 지불하거나 통행권을 발급받아 통과하기도 해요.
통행권을 뽑는 고속도로가 아니라 요금을 내는 제1 순환고속도로를 통과할 때에도 일반 차선으로 가야할 곳을 하이패스 차로로 지나갔던 기억이 있는데요, 마침 국토교통부에서 하이패스 요금에 대한 안내가 있어 정보를 정리해 보았어요. 자칫 잘못하면 10배 이상의 통행료 폭탄이 부과될 수도 있다는 말에 놀라서 짝꿍에게 부탁에 영업소에 전화를 하게 했던 기억이 나요.
고속도로에는 최장거리 징수법이 존재한다?
하이패스가 처음 시행되던 초기에는 매우 빨랐는데 차가 막힐 때는 가끔은 하이패스 차로가 일반 차로보다 더 막히는 것 같아요. 하이패스만의 내용은 아니지만 고속도로 통행료 요금 최장거리 징수법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예전에 아버님으로 부터 고속도로에 주차를 한 후 다음 날 차를 찾아서 요금폭탄을 맞았다는 지인분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요, 그 내용이 다음과 같이 있다고 해요
올바른 하이패스 이용방법
- 하이패스 차로를 진입했을 경우
- 하이패스 차로 진출하는 경우
- 제한속도를 준수하며 정차 없이 통행! - 일반 차로로 진출하는 경우
- 하이패스 카드제시 하여 정상요금 지불 가능!
- 하이패스 차로 진출하는 경우
- 일반 차로 진입 이후, 하이패스 차로 진출은 불가능!
최장거리 운행 통행료 징수하는 경우!
- 고속도로에서 일반 차로로 진입 후, 하이패스 차로로 나오게 된 경우
- 고속도로에서 24시간 이상 시간을 보내게 된 경우
- 요금소에서 나오는데 통행권이 없거나 훼손이 된 경우
마지막 부분에 불가능이라는 말이 무서운데요 진입로를 잘못 들었을 때 차량의 진행 방향을 확 바꾸게 되면 사고가 날텐데 어떻게 해야 하지? 라는 부분이 생각 났어요. 보통 차선을 잘못 진입하면 당황을 하게 되는데요, 당황하지 말고 일단 차선은 그대로 진행한 후에 다음 대처 방법을 기억해 두셨다 활용해 보세요.
최장거리 운행 통행료 징수 시 대처법
- 실제 운행거리를 증빙할 수 있는 자료 또는 운행 사실 확인서를 지참하여 당일 고속도로 영업소에 방문 및 제출
- 당일이 지났다면, 고속도로 통행료 앱을 통해 부과 유예 신청!
- 통행료를 내버렸다면,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에 ‘통행료환불 요금조회’ 또는 앱을 통해 환불 가능!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영업소에 전화하시면 대부분 모든 일들이 대처 가능해요. 다만, 지금은 하이패스가 대부분이라 그럴 리 없지만 상습 하이패스 진입 차로의 경우 부과운임도 발생한다고 하니 유의하셔야겠어요.
참고로 장애인, 유공자 대상 하이패스 지원 서비스도 개편되었으니 확인해 보세요.
장애인 및 유공자 대상 하이패스 지원 서비스
ㆍ 지원 내용
(변경 전) 할인을 받기 위해 일반 차로를 이용하며 지문 인증을 통한 감면, (변경 후) 지문 인증 없이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며 감면 가능
ㆍ 운영 기간
2022.08.16.~ 2개월간
ㆍ 적용되는 노선
‘한국도로공사가 운영 중인 전 노선’과, ‘한국도로공사와 연계된 민자 고속도로 노선’ 13개
ㆍ 신청 방법
한국도로공사 영업소 행정복지센터, 보훈지청 방문! or 고속도로 통행료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