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커생로스터 ♥ 입니다.
일하랴 육아하랴 바쁜 친구와
미리 잡아둔 2주 전 약속의 그 날!
하필 태풍이 와서 멈칫 했지만
미리 인스타로예약을 해 둔 터라
그래도 고고~
534라비아는
인스타DM을 통한 사전 예약제 레스토랑으로
사장님 혼자서 운영을 하셔서
예약시 메뉴 주문까지 미리 해야되요.
30분 단위 예약제라
프라이빗하고 조용해요.
빗속을 뚫고 들어간 레스토랑은
우선 생각보다 넓은 공간에 놀라고
센스있는 소품 인테리어도 좋고,
다른 손님이 없이 프라이빗해서 너무 놀랐어요.
물론 식사 하면서 다
음 타임 손님이 오시긴 했지만
식당 규모에 비해 적은 수의 손님수라서
정말 분위기를 고스란히 즐기며
아무 방해도 없이 식사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인지
소개팅 손님들도 계시더라구요.
화장실도 깔끔해요.
이제 본격적인 식사시간!
마음에 드는 자리에 앉으면
미리 주문한 메뉴를 알아서 척척 서빙해주세요.
식전빵은 조금 많이 구운 듯 해서
제 입맛에 아쉬웠지만
봉골레 파스타와 살치살 스테이크는 맛있었어요.
무엇보다, 스테이크와 곁들여 나온
감자와 시금치 브로콜리 가니쉬?!는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프라이빗한 공간
534라비아
다음 방문은 사랑하는 사람과
와인도 마셔볼까 해요!
[534라비아]태풍을 뚫고 다녀온 분위기 굿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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