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함께 티스토리를 하게 되면서 자주 사용하는 방법은 아마도 스마트폰 화면 캡처뿐 아니라 PC 화면 캡처일 텐데요, 아내에게 몇 가지 Tip을 제공한 적이 있습니다. 바로 화면 캡처를 하는 세 가지 방법인데요,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처음에 캡처를 사용하던 것은 캡처 도구였으나 크롬 캡처의 편리성 때문에 크롬 캡처도 요즘 자주 이용을 합니다.
하지만 크롬캡처도구를 하면서 느끼는 점은 약간 무겁게 캡처를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사진 업로드 시에도 약간 버벅거리는 것 같기도 하고, 약간의 딜레이 현상도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화면 캡처를 하는 세 가지 방법을 한 번 비교해 보았습니다.
화면 캡처 저장용량 세 가지 방법 직접 비교
키보드 스크린 샷 기능은 전체 화면 캡처 기능이기에 원하는 부분만 잘라서 스크린 숏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다음 세 가지 방법에 대해서 저장 용량 크기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다음 캡처한 사진과 저장 용량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저장 환경은 PNG 파일로 저장을 하였고 저장한 사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역시나 어떤 프로그램에 의한 접속의 흔적이 좀 보입니다. 뭐 포스팅에 즐겁기만 하면 좋지만 동기가 좀 떨어지는 이유가 될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본래의 포스팅 목적에 맞게 비교를 계속하겠습니다.
화면 캡처 용량은 누가 가장 적을까?
캡처를 하는 영역에 미세하게 차이는 있겠지만 일단 얼추 비슷한 영역을 기준으로 화면을 캡처하였습니다. 캡처한 사진들의 용량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셋 중에 용량이 적게 캡처된 것은 화면 캡처 앱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편리한 것과는 반대로 저장용량은 조금 늘어나는 경향이 보였습니다.
제가 캡처한 부분은 상대적으로 작은 부분이기도 하고, 색상도 없는 그레이 톤의 텍스트임에도 차이가 저 정도 나는 것으로 보아 사진이나 그림 같은 것은 저장용량에 많은 차이가 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크롬에서 캡처하는 것이 캡처 도구를 이용하는 것보다 약 37% 가량 무겁게 저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니 캡처를 할 때에는 용도와 목적에 따라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캡처방법 | 저장용량 |
윈도우 단축키 사용(윈도+shift+S) | 24KB |
크롬 캡처 기능 사용 시 | 26KB |
캡처 도구 사용 시 | 19KB |
상기 결과를 보고 나니 앞으로는 특별한 일이 없으면 캡처도구를 이용할 것 같습니다. 물론, 여러 번 시행한 결과가 아니라 2번 밖에 해 보지 않아서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JPG 파일도 테스트를 해 봐야 하지만 실행해 보지 않았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 즐겁고 좋은 밤 보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