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커생로스터 ♥ 입니다.
서울대 아로리에서 2022 서울대 지원자가 가장 많이 읽은 책 20선을 발표했는데요, 서울대학교에서 추천한 도서는 아니지만 서울대학교 지원자가 가장 많이 읽은 책이라고 해요. 이전에도 포스팅을 진행한 적이 있는데요, [서울대 추천도서 20선] 2021 서울대 지원자가 가장 많이 읽은 책 TOP20 와 달라진 책들은 다음과 같아요.
- 넛지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 숨결이 바람될 때 폴 칼라니티
- 선량한 차별주의자 김지혜
하지만 올해 새롭게 추가되었다기 보다는 조사한 표본에 의해서 차이가 좀 있는 듯 해요. 작년도 단과대학별 지원자들이 많이 읽은 도서에 있다는 점을 참고하면 늘 비슷한 추세를 이루고 있는 듯 해요.
[서울대 추천도서 20선] 2021 서울대 지원자가 가장 많이 읽은 책 TOP20
슬커생로스터 ♥ 입니다. 동네 도서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책을 자주 빌리는 편인데요, 도서관에 가면 항상 추천 도서 목록이 있어요. 아직까지는 아이들이 어려서 책의 방향성을 제시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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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대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책 TOP20
순위 | 책 이름과 저자 |
1 | 침묵의 봄 레이첼 카슨 |
2 | 멋진 신세계 올더스 헉슬리 |
3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
4 | 팩트풀니스 한스 로슬링 |
5 | 공정하다는 착각 마이클 샌델 |
6 | 이기적 유전자 리처드 도킨스 |
7 | 데미안 헤르만 헤세 |
8 | 아픔이 길이 되려면 김승섭 |
9 | 미움받을 용기 기시미 이치로, 고가 후미타케 |
10 | 사피엔스 유발 하라리 |
11 | 엔트로피 제레미 리프킨 |
12 | 부분과 전체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
13 | 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
14 | 1984 조지 오웰 |
15 | 페스트 알베르 카뮈 |
16 | 죽은 시인의 사회 N.H.클라인바움 |
17 | 총·균·쇠 제레드 다이아몬드 |
18 | 선량한 차별주의자 김지혜 |
19 | 숨결이 바람될 때 폴 칼라니티 |
20 | 넛지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
2022학년도 단과대학별 지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도서 TOP3
전년도에 있었지만 올해는 20선에서 제외된
변신, 수레바퀴 아래서
의 책들 역시 단과대학 TOP3에 있는 것으로 보아 서울대 지원자들이 많이 읽는 책들은 대체로 비슷한가 봐요. 무엇을 읽어야 할 지 잘 모르겠다면 한 번 눈여겨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단과대학 | 1위 | 2위 | (공동)3위 |
인문대학 | 데미안 | 선량한 차별주의자 | 1984 |
사회과학대학 | 공정하다는 착각 | 팩트풀니스 | 선량한 차별주의자 |
자연과학대학 | 침묵의 봄 | 부분과 전체 |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
간호대학 | 아픔이 길이 되려면 | 페스트 |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
경영대학 | 넛지 | 파타고니아, 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 팩트풀니스 |
공과대학 | 엔트로피 | 부분과 전체 | 공학이란 무엇인가 / 침묵의 봄 |
농업생명과학대학 | 침묵의 봄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 멋진 신세계 / 이기적 유전자 |
미술대학 | 변신 | 디자인 인문학 | 인간을 위한 디자인 |
사범대학 | 죽은 시인의 사회 | 평균의 종말 | 수레바퀴 아래서 |
생활과학대학 | 이상한 정상 가족 | 넛지 |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
수의과대학 | 의사와 수의사가 만나다 | 인수공통 모든 전염병의 열쇠 | 동물해방 |
약학대학 | 새로운 약은 어떻게 창조되나 | 신약의 탄생 | 위대하고 위험한 약 이야기 |
음악대학 | 하노버에서 온 음악편지 | 젊은 음악가를 위한 슈만의 조언 | 미움받을 용기 |
의과대학 | 숨결이 바람될 때 |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 아픔이 길이 되려면 |
자유전공학부 | 팩트풀니스 | 데미안 | 1984 |
치의학대학원 | 입속에서 시작하는 미생물 이야기 | 치과의사가 말하는 치과의사 | 아픔이 길이 되려면 / 치과의사는 입만 진료하지 않는다 |
특히, 미국의 세계적인 학자로 인정받는 마이클 센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은 초등학생용 버전 책도 따로 있더라고요, 나름 재미있는 논리 전개에 인상깊게 본 책인데 아이와 함께 책을 같이 읽어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서울대 합격한 재학생이 이야기하는 듯한 독서활동 관련한 후기가 있어 독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것 같아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요즘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와 장마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지 않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