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서치 콘솔 색인 요청 거부 해결방법(SEO 최적화)
아무 생각 없이 지인의 권유로 시작한 티스토리 블로그, 정말로 어렵고 공부할 거리가 많아요. 처음에 의도한 방향과는 조금 다르게 포스팅이 흘러가는 것 같지만, 넘어야 할 산이라 생각하고 차근차근 접근해 보려 해요.
다들 구글 서치 콘솔은 알고 계실 거예요. SEO 최적화, 티스토리 최적화라는 말도 늘 들어보았을 거라 생각해요. 최적화라는 말이 참 어려웠는데 이번 일을 계기로 알게 되었어요. 이번 포스팅은 구글 서치 콘솔의 색인 생성 요청과 관련이에요.
■ 크롤링이란?
티스토리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용어는 크롤링, 최적화가 아닌가 합니다. 크롤링(crawling) 혹은 스크레이핑(scraping)은 웹페이지를 그대로 가져와서 거기서 데이터를 추출해 내는 행위다. 크롤링하는 소프트웨어는 크롤러(crawler)라고 부른다고 해요. 구글크롤러의 명칭은 구글봇이구요. 검색 포털에서 검색어를 입력했을 때, 나의 티스토리 게시물에 접근시키는 행위가 곧 크롤링이라 말할 수 있어요.
티스토리를 하면서 자신의 게시물이 잘 검색되었으면 하는 바람은 누구나 같을 거예요. 그런데, 다음에서 제 사이트가 검색이 안된다는 사실을 발견했어요. 일단, 문제점을 찾지 못해 구글링을 하던 중 구글 서치 콘솔에서 최적화하는 방법을 보았어요. 그래서 GSC최적화의 과정을 진행하던 중 글쎄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뜨는 게 아니겠어요?
■ 색인 생성 요청이 거부됨.
다음 사이트 검색이 되지 않는 것도 머리 아픈데 구글에서 이런 메시지가 뜨니 순간 머리가 띵 했어요. 그래서 몇 번 색인 생성 요청. URL테스트 를 반복한 결과 한 가지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 Case1
▼ Case2
얼마 전 bing 웹마스터 도구를 통해 저의 게시글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그중 하나의 메시지는 "<h1> 태그가 1개 이상 적용된 게시글이 많다"입니다. <h1> 태그라 함은 글자크기 <제목 1>을 의미하고 가장 작은 사이즈인<h6> 태그는 <본문 3>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생각해 보니 최근 강조를 위해 제목 1을 여러 번 사용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수정을 했어요. 그랬더니 다시 할 때는 오류 수가 적게 나왔습니다. 그러고는 안심하던 중 위에 언급한 "색인 생성 요청 거부"메시지를 받게 되었어요.
▼ Case 1, Case2에 대한 고찰
- Case1 vs Case2 : 비교해 보셨나요? 무엇이 차이가 날까요?
Case 1의 경우 실제 URL 테스트 > URL을 Google에 등록할 수 있음> 색인 생성 요청 단계로 진행을 해야 하는데 실제 URL테스트를 하고 나면 그다음 결과가 색인 생성 요청이 거부됨이라는 메시지가 나왔어요.
색인 생성 요청이 거부되었다는 것은 크롤링의 과정에서 무언가 막히는 것이 있다는 것이라 생각하고 게시글을 찬찬히 검토해 보았어요. <h1> 태그 1개만 사용하였고, 문단 단락 사이는 한 칸 띄움, 그리고 캡처 사진 대신 파일을 이용했는데 뭐가 문제였을까요?
자세히 보니 제목 근처에 붙어 있는 해시태그가 문제인 것 같아서 그 부분을 수정해 보았어요. <> 표시를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 일단, <>표시를 하고 테스트를 해 보았더니 Case2의 결과가 나왔어요.
Case2의 경우 실제 URL 테스트 > URL을 Google에 등록할 수 있음> 색인 생성 요청 단계로 진행 시 색인 생성 요청이 되었다는 메시지까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크롤링이 잘 되기 위한 Tip은?
모든 문서의 제목 위에 덧글 같은 건 없는 것으로 보아 일단 다음과 같은 잠정 추론의 결과를 얻었어요.
- 제목 1 <h1> 태그는 맨 위에 사용해 보자.
- 제목 위에는 다른 글은 쓰지 말자.
- 제목 근처에서는 해시태그(#)는 되도록 지양하자.
추론의 근거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빨간 글씨 위아래 붙여보기(case1,2 참고)
- 해시태그 제거해 보기
- <> 제거해 보기
- 제목 다음에 한 칸 띄고 해시태그 사용해보기(1)
- 제목 다음에 한 칸 띄고 해시태그 없이 사용해보기(2)
- 해시태그 사용할 때(1) VS 해시태그 사용하지 않고(2) 게시글을 쓸 때 크롤링 시간 체크해보기
개인적인 추론이기는 하지만 본문에 넣는 제목에 대괄호 [ ]를 사용하는 것도 색인 생성 요청 거부됨 의 원인으로 판단되어 저는 앞으로 본문에 제목 요소로 넣을 때는 대괄호를 사용하지 않으려 합니다.
아직까지는 티스토리가 너무나 어렵지만 하나씩 차근차근 풀어나가 보려 해요. 우리 모두 티스토리를 정복하는 그날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