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슬커생로스터 ♥ 입니다.
티데이 셋째 주 할인을 받다.
오늘은 티데이 할인이 있는 날이었는데요, 오늘은 오랜만에 도미노 피자 할인을 받았어요. 우주패스 60% 할인이라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더 좋은 날이었어요.
오늘 먹은 피자는 프리미엄 피자가 아닌 클래식 피자를 시켜 보았어요. 프리미엄 피자가 늘 맛있어 보이지만 피자를 먹었다는 느낌보다는 무언가 퓨전 음식을 먹었다고 느껴져서 일까요? 그래서 오늘은 피자다운 피자를 먹어보자라는 마음으로 클래식 피자를 프리미엄하게 주문했어요.
우주패스 구독을 연장할 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는 우주패스 할인까지 있으니 60%라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추가토핑까지 얹어서 주문하기로 했어요.
피자하면 역시 클래시컬한 콤비네이션, 하지만 이번엔 뉴욕 오리진이다!
도미노에서 가장 즐겨먹던 클래시컬 피자는 베이컨 체다치즈 피자였는데 오늘은 슈퍼슈프림도 아닌 다채로운 토핑이 올려진 미국 정통피자 스타일 뉴욕 오리진을 주문해 보았어요. 쉬림프 피자 계열은 항상 소스가 매콤해서 맵다는 컴플레인이 있곤 했는데 이번엔 토핑과 올라간 재료를 보니 괜찮을 것 같았어요.
주문 전에 매직바코드부터 다운받자!
메뉴는 정했으니 이제 주문을 넣어야 겠지요? 우주패스 할인 60%를 받기 위해서 티데이 매직바코드부터 메모해 두었어요. 도미노 피자 앱에서 주문을 하면서 40,000원을 넘지 않도록 토핑과 사이드 메뉴를 담았어요. 아무 생각없이 담다 보니 하나 실수를 했어요. 악~~ 코카콜라 제로를 담아버렸네요.
일단, 장바구니에 담고 주문 절차에 따라 진행을 따라갔어요.
디핑 소스와 피클 등을 확인하고 유의사항을 한 번 스캔해 주고 매직바코드를 할인코드에 입력해 주었어요. 그리고는 선택해야 하는 것이 있었어요.
▷ 바로주문
▷ 오늘예약
▷ 내일예약
아! 내일 예약이 있네? 그럼 오늘 먹지 말고 주말에 먹을까? 하고 내일 예약을 눌러 보았더니 역시나. SKT에서 제 생각을 이미 스캔해 갔네요. 오늘만 할인 적용입니다. 써 있어서 아무 생각 없었는데 "내일예약"에 혹 해서 한번 눌어 보았는데 역시나 이네요.
주문을 오늘로 예약하고, 최종 결제를 하려고 하니 14,400원 아주 마음에 드는 가격이에요. 결제하고 이제 찾아 오는 일만 남았어요.
정통 미국식 피자 뉴욕 오리진
드디어 주문한 피자를 가지고 왔어요. 이번에는 클래식 피자를 주문했지만 클래식도 프리미엄처럼 먹기 위해서 몇 가지 토핑을 얹었어요.
피자치즈 100그람
파인애플 8조각
올리브 20 g
슈퍼시드 도우
가끔은 플래식피자의 피자치즈가 부족한 느낌이 있어서 100그람정도 토핑을 추가해 봤어요. 음. 그런데 100그람이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피자에서 눈에 띄게 하얀 색이 추가 토핑된 부분일까요? 좀 양은 작은 듯 해요. 뭐 확인할 길은 없으니... 설마 이런걸로 속이겠어요?
올리브와 파인애플까지 토핑했더니 좀더 풍성하고 먹음직스럽게 왔어요. 군데군데 올려져 있는 페퍼로니와 돼지고기, 각종 야채와 토핑등, 정말 토핑은 풍성한 듯 했어요. 마치 옛날 시카고 피자와 슈퍼슈프림 피자를 좀 혼합해 놓은 느낌이랄까요?
오늘은 서론이 좀 길었네요. 피자가 왔으니 피자 맛을 봐야겠어요. 사진은 좀 어둡게 나왔지만 맛있었어요.
노릇노릇 잘 구워진 피자치즈, 파인애플 토핑 추가와 올리브 토핑 추가 신의 한 수가 아닌가 싶어요. 올리브의 향도 더 나면서 파인애플조각으로 인한 감칠맛이 좋아졌어요.
2,000원을 추가하면 바꿀 수 있는 슈퍼시드 도우, 역시나 곡물도우는 씹는 맛이 남다른것 같아요. 고소하면서도 속이 부대끼지 않는것 같아요. 일반 피자는 먹게 되면 밀가루가 속에서 좀 부글부글 하거나 속이 불편한 감이 없지 않은데 2조각을 다 먹어도 오늘은 유달리 속이 편했어요.
36,000원을 다 주고 먹기에는 부담스럽지만, 60% 할인된 가격이라면 언제든 먹을 의향이 있어요. 아!! 코카콜라 제로 시킨 것은 피자 찾아 올 때 변경 요청하고 정상적인 것으로 가지고 왔어요. 확인 안했으면 그냥 버릴 뻔 했어요.
내일이면 또 다음 주 티데이 할인에 대해 공개가 되겠네요. 내일은 다음 주 티데이 포스팅으로 찾아 올게요. 좋은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