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슬커생로스터 ♥입니다..
오늘의 저녁은
복세편살 요리 라면이에요.
오동탕면 안성통면
요 며칠간은 예약 주문건 발송 준비를 위해 짬짬히 포스팅도 몰아치듯이 해 왔어요. 오늘 드디어 예약된 설 선물세트를모두 발송해서 이제 좀 홀가분 하네요. 모든 일을 마치고 오니 힘이 없어서 오늘 저녁은 복세편살 요리 라면으로 하기로 했어요. 라면은 농심이 대세라지만 저는 좀 더 순한 오뚜기 라면을 좀 더 선호하는 편이지만 각설하고 간편한 복세편살 요리를 시작해 볼게요.
오늘의 주인공은 농심 안성탕면과
오뚜기 오동통면 이에요
오동통면에 건더기 스프는 넣지 않고
손질한 파와 콩나물을 첨가하기로 했어요
아이들도 같이 먹을거라
국물을 좀 더 순화하기 위해
양파까지 넣어줬어요
물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할 때쯤
준비한 콩나물을 넣어줘야겠지요?
콩나물은 한 번 데쳐 놓았던 거에요.
생 콩나물을 넣을 때에는
뚜껑을 계속 덮어 주거나 계속 열거나
둘 중에 하나를 해야
콩나물 비린내가 안나는 편이에요.
살짝 익힌 콩나물을 넣고
다시 끓여 줘요.
콩나물을 넣고 물이 데워질 즈음
스프도 넣어 줍니다.
국물이 끓기 시작할 때쯤이면
오통통면부터 넣어줍니다.
오동통면이 더 굵어서 익는데
시간이 좀 더 걸려요.
1분 정도 지나고 나면
추가로 안성탕면 면을 넣어줘요.
쫄깃한 면발을 위해
면을 살짝 살짝 식혀주는 것도
중요한 과정이에요.
짝꿍이 그건 안찍어 주네요.
아이들이 함께 먹을 거라
너무 맵지 않게 중화의 의미로
마지막에는 계란까지 넣어 줍니다.
(짝꿍아~~ 계란 넣는 장면은?
난 노른자 살아 있는 게 좋은데)
완성되었네요.
아이들 그릇에 하나씩 담아주고요
속 안좋은 짝꿍은 다른 걸 먹고
아이들과 저는 순식간에 뚝딱!
이제 곧 설 명절이네요.
시장물가가 조금씩 오르는 것 같던데 한 번 장을 한 번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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