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하이패스 통행료 감면] 가능해진다. (장애인/유공자 할인)
슬커생로스터 ♥ 입니다.
곧 있으면 추석이 다가옵니다. 추석 통행료 감면 소식을 검색하던 중에 알게된 사실을 공유해요. 현재는 장애인 및 유공자 등이 하이패스차로에서 통행료를 감면 받으려면 본인 탑승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문 인식기가 별도로 설치된 "감면"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해야만 했는데요,
이제는 그런 번거로움이 줄어들 전망이에요. 내용을 확인해 볼게요.
하이패스 단말기 감면 운영 현황
장애인, 유공자 등의 대상자는
감면 하이패스 단말기 구매 후에
행정복지센터ㆍ보훈지청 등을
방문하여 지문을 등록하고,
하이패스 통과 및
재시동 시 지문 인증 필요
했는데요
하지만, 지문이 없는 경우,
또는 영유아나 뇌병변 등
장애인의 경우 지문을 등록하거나
인증하는 절차ㆍ방법이 복잡하여
그동안 통행료를 감면받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해요.
또한, 다음과 같은 사유들로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었어요.
- 생체정보 제공 거부감,
- 하이패스 단말기 이중 장착(일반/감면),
- 지문 등록절차 복잡,
- 4시간ㆍ재시동 시 지문 재인증(부정사용 방지) 필요
일반 하이패스 감면 할인 개요
이번에 새롭게 마련한 "일반" 하이패스 단말기 및 통합복지카드를 이용한 감면방법은 불편한 생체정보(지문) 인증 대신 개인별 사전 동의를 받고 휴대전화 위치를 조회*하여 본인 탑승 여부를 확인한다고 하는데요, 상기 사진을 확인하시면 간단하게 이해가 되실 거예요.
다만, 위치 추적의 경우 개인정보이기에 전체 경로를 국가에서 수집하는 것 아니랴? 라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전체 경로가 아닌 하이패스 출구에서만 휴대전화 위치를 조회하고, 통행료 납부 후 폐기한다고 하니 안심하셔도 되겠어요.
이에 따라 신규 자동차에 내장되는 "일반" 하이패스 단말기로도 장애인 및 유공자 등이 통행료를 감면받을 수 있어 "감면" 하이패스 단말기를 별도 구매해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진다고 하니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을 받는 분들에게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겠어요.
일반 단말기 위치추적 할인 시범운영기간
8월 16일부터 2개월 간 시범운영을 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시범운영결과를 바탕으로 확대를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일반 단말기 위치추적 할인 참여 방법
- 영업소,
- 행정복지센터,
- 보훈지청을 방문
- 고속도로 통행료 홈페이지(www.hipass.c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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