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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커생로스터 ♥ 입니다.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으로 가족 나들이를 다녀오던 중 정말 아슬아슬하고 기이한 진풍경을 보게 되었어요. 서울 문산고속도로 파주와 고양 IC 중간지점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1차선을 달리고 있다가 차선을 이동하는 순간 바닥에 무언가 깔릴 뻔한 상황이 지나갔어요.
고속도로를 횡단 하는 오리(?)가족
바로 새 가족들이었는데요. 걸음걸이로 보아 오리가족 같기도 했지만 시속 100킬로가 넘는 속도라 자세히 볼 겨를이 었는데 바로 앞에서 오리의 걸음걸이로 추정되는 어미새 한 마리와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아기 새 5마리가 아장아장 고속도로를 횡단하고 있었어요.

사진 속의 새 6마리 보이시나요?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서 보조석에 타고 있던 모습에서는 정말로 차에 치일 뻔 했어요. 운전을 하던 짝꿍도 너무 놀라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어요. 고속도로 위에서 새 가족들이 이렇게 횡단을 하는 모습은 처음 봤어요. 고속도로 위에서는 오리라고 단정 지었지만 생각해보니 오리가 맞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너무나 생생한 모습이었지만 속도가 100킬로가 넘었기에 차를 세우거나 멈출 수는 없었어요. 짝꿍도 처음에는 뭔가 비닐봉지나 쓰레기 날리는 줄 알았다고 해요. 집에 돌아와서 영상으로 확인을 해 보니 차량 후면 카메라에 비친 모습으로 보아 중앙분리대로는 무사히 횡단을 한 것 같아요.
무사히 나들이를 마치고 고속도로를 벗어나기를
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가끔씩 보는 야생동물 횡단하니 조금하라는 표지판과 야밤에 너구리는 본 적 있지만 이렇게 새 가족이 일체로 횡단하는 모습은 처음 봤어요. 후면 카메라에 비친 새들의 모습에는 사고가 없었지만 워낙에 쌩쌩 달리는 고속도로라 아직도 조금 걱정이 되어요.
무사히 횡단을 했지만 중앙분리대에서 아직 날지 못하는 어린 오리들이라 다시 반대쪽으로 넘어가야 할텐데 잘 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집에 와서도 오리 가족들 걱정이 되기는 하는데요, 한 마리도 사고 없이 무사히 가족과 함께 생활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이와이 슌지의 러브레터 대사가 생각나는 밤이네요.
오리 가족들아 잘 지내니?
위험하지 않은 곳에서 놀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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